50세 허민, 호주 프로야구 무대에 등장하다지난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멜버른 에이시스의 연습경기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인물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바로 허민(50) 전 키움 히어로즈 의장이었죠. 멜버른 에이시스의 투수로 등판한 허 전 의장은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야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화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은 그의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볼넷과 폭투, 그리고 짜릿한 삼진허 전 의장은 첫 타자 임종찬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이 볼로 판정받는 아쉬움도 있었죠. 이어 유민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