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개나리로 물든 응봉산, 봄의 전령사완연한 봄 날씨 속에 서울 응봉산 자락이 노란 개나리로 뒤덮였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이 손을 잡고 꽃을 마중 나온 가족부터 오랜 친구들까지, 봄은 모두에게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한 가족은 "아이도 꽃을 좋아해서 유독 봄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가족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림 대회에 참가한 아이는 "우주 정원의 개나리 로봇"을 그리겠다며 개나리를 배경으로 추억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 시민들의 다채로운 봄맞이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시민들은 양산으로 봄볕을 가리기도 하고,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은 외투를 벗어 던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