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유기견 후암이, 기적 같은 만남개st하우스는 위기의 동물이 가족을 만날 때까지 함께하는 유기동물 기획 취재입니다. 후암이는 구조된 뒤 갈 데가 없던 유기견이었어요. 좋은 입양자를 찾아주고 싶어 시작한 임시보호가 어느새 6년이 됐습니다. 솔직히 버겁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갈 데 없는 후암이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6년간 꾸준히 후원해 준 익명의 시민들 그리고 ‘기왕 책임진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자’는 우리 부부의 뜻이 통해 긴 임시보호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유기견 후암이 보호자 정순재(34)씨 버려진 유기동물을 구조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조보다 더 어려운 건 구조된 동물을 돌보는 일이죠. 잠깐 돕는 것과 함께 살며 돌보는 건 완전히 다른 일이니까요. 잔혹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