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잊지 못할 21년의 동행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곁을 21년간 지키며 '노의 운전사'로 불렸던 수행비서 최영 씨가 향년 6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88년 노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순간부터 함께한 최 씨는 수많은 선거 낙선과 원외 생활 속에서도 묵묵히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2003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고,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도 곁을 지켰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후에는 권양숙 여사의 운전을 맡기도 했습니다. 묵묵한 헌신, 그 깊은 진심최영 씨의 헌신은 단순한 직무 수행을 넘어섰습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편의를 위해 룸미러를 거꾸로 틀어놓고 사이드미러만 보며 운전하는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가족에게조차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