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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그림자: 신천지와 국민의힘, 끝나지 않은 공생 의혹의 진실

뉴스룸 12322 2026. 1. 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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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와 정치권, 뿌리 깊은 연결고리

신천지와 국민의힘(전신 한나라당)의 관계는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신천지 전직 청년회장 차모씨는 사단법인 하늘사다리 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정치권과 접점을 넓혀갔습니다. 2003년에는 '서청원 대표최고위원 경선 지원 계획' 자료가 발견되었는데, 여기에는 전화 홍보와 인터넷 팬카페 가입 등을 통한 지원 방안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각 지구당에 청년 당원을 입당시키고 중장기적인 당원 배가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서 전 의원은 당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신천지가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던 시도를 보여줍니다.

 

 

 

 

대선 경선 개입 의혹과 당원 확보 전략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신천지의 개입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책임당원제도가 도입되면서 당원 확보가 중요해졌고, 신천지 전직 간부들은 신도들에게 당비 납부 및 당원 가입을 지시했으며, 당비는 신천지에서 추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한 탈퇴자는 "신천지가 없었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는 새누리당 당명과 신천지가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신천지가 정치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려 했던 의혹을 증폭시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은혜 갚기' 논란

2020년 코로나19 사태는 신천지를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세웠습니다. 초기 신천지 교인 확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검찰의 압수수색을 통한 신도 명단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압수수색을 막아준 것에 대해 이만희 총회장이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신천지 측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탈퇴자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신천지가 정치권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영향력을 키우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직 신천지 핵심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복수심도 있었다"며 "정교유착을 넘어 정교일체 조직을 만들고 싶어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적인 당원 가입과 정치권의 반응

합수본은 신천지 2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무와 이희자 근우회장을 중심으로 신천지가 정치권과 관계를 구축해왔다는 진술을 다수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이 총회장에게 유력 정치인을 소개하며 신임을 얻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총무 대행 주도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가 내려왔으며, 이는 윤 전 대통령에게 '은혜를 갚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탈퇴자들의 주장이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경선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0만 명이 가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년에는 '필라테스'라는 이름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등 더욱 조직적인 당원 가입이 진행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합수본은 신도 5만 명이 국민의힘에 가입했다는 진술과 당원 명단 일부를 확보했으며, 강제수사를 통해 명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년의 의혹, 진실은 저 너머에

신천지와 국민의힘 간의 20년에 걸친 공생 관계 의혹은 단순한 정치적 연대를 넘어, 조직적인 당원 가입과 정치 과정 개입 시도까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강화된 이들의 관계는 '은혜 갚기' 논란과 함께 조직적인 당원 확보 전략으로 이어졌습니다. 합수본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의 숨겨진 관계와 정치적 영향력의 실체가 점차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천지-국민의힘 관계, 이것이 궁금합니다

Q.신천지는 정치권과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왔나요?

A.신천지는 2002년부터 사단법인 설립, 정치인 지원 계획 수립, 당원 가입 지시 등을 통해 정치권과의 접점을 넓혀왔습니다. 특히 2007년 대선 경선 개입 의혹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조직적인 당원 가입 시도가 있었습니다.

 

Q.코로나19 사태와 신천지, 국민의힘 관계는 어떤 연관이 있나요?

A.코로나19 사태 당시 신천지 측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압수수색을 막아준 것에 대해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는 정치권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Q.신천지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히고 있나요?

A.신천지 측은 정당 가입 및 경선 개입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성도 명부와 각 정당 당원 명부에 대한 동시 공동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정치적 결탁이 있었다면 현재의 상황은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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