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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최고위층 흔들리는 권력: 장유샤 부주석 낙마, 거센 반부패 숙청 바람

뉴스룸 12322 2026. 1. 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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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부 최고위층,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 착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부패 척결 바람이 중국군 최고위층까지 불어닥쳤습니다. 군 서열 2위인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심각한 기율 위반 및 불법 행위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국방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군 내부의 기강 해이와 부패 문제에 대한 시 주석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심각한 기율 위반'이라는 표현은 통상적으로 부패 혐의가 있을 때 사용되는 표현으로, 이번 조사가 단순한 기강 문제를 넘어선 중대한 사안임을 시사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발표는 중국 군부의 권력 지형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장유샤·류전리, 공개 석상서 자취 감춘 사연

장유샤 부주석과 류전리 참모장은 최근 몇 차례의 공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각종 추측을 낳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22일 열린 중앙군사위 상장 진급식 이후 두 사람의 공식 석상 등장이 뜸해졌고, 지난 20일 시 주석이 주재한 주요 간부 연구 토의반 행사에 불참하면서 숙청설이 급격히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불참은 단순한 건강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최고위직 인사들의 연이은 공식 석상 불참은 이미 내부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군 내부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칼끝, 군 최고위층 겨누다

장유샤 부주석은 24인 체제인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군 통수권자인 시 주석 다음으로 중앙군사위에서 서열 2위에 해당하는 군내 최고 실세입니다. 군인 출신으로서 가장 높은 서열을 자랑하는 인물이기에 그의 낙마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류전리 참모장 역시 중앙군사위에 남은 4명의 위원 중 한 명으로, 이들의 조사는 시진핑 주석이 군부 내 부패 세력에 대해 얼마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특히 장 부주석은 시 주석과 각별한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혁명 원로의 자제인 '훙얼다이(紅二代)' 출신으로, 장 부주석의 부친 장중쉰과 시 주석의 부친 시중쉰은 함께 혁명에 참여한 동지였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관계에도 불구하고 부패 혐의 조사가 진행된다는 점은 시 주석의 원칙적인 반부패 의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로켓군 숙청의 후폭풍, 장유샤까지 번지다

이번 장 부주석의 조사 착수는 2023년부터 시작된 '로켓군 반부패 숙청'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시 주석이 심혈을 기울여 창설한 로켓군에서는 내부 기밀 유출, 심각한 부실 사례 등이 연이어 적발되면서 관련 군 인사들이 줄줄이 숙청되었습니다. 최근 최신 무기 도입을 총괄했던 리상푸 전 국방장관이 공식적으로 당에서 제명되면서, 그의 상관이었던 장유샤 부주석에게까지 사정의 칼끝이 향할 것이라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군은 시 주석이 2012년 집권 직후부터 광범위한 부패 척결의 주요 표적이 되어왔다”며, “2023년 로켓군을 겨냥한 부패 단속이 군 상층부까지 그 영향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 주석이 군 전체의 기강을 바로잡고 충성도를 확보하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섰음을 보여줍니다.

 

 

 

 

군부 권력, 시진핑 주석에게 더욱 집중

장유샤 부주석의 낙마는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 군부 권력이 더욱 집중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6~7인으로 구성된 중국군 최고 지도부인 당 군사위원회에는 시 주석과 지난해 10월 임명된 장성민 부주석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는 시 주석이 군사위원회의 핵심 인사를 자신의 측근들로 채우며 군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4중전회 이전에는 군 서열 3위였던 허웨이둥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5위였던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 등 총 9명이 당 기율 위반 및 직무 범죄 혐의로 당과 군에서 제명된 바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장 부주석이 과거 중앙군사위 기율검사위원회 주임 출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가 이 자리에 임명될 당시 군 내 반부패 운동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만큼, 이번 그의 조사 착수는 더욱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비춰집니다.

 

 

 

 

핵심만 쏙! 중국 군부의 대대적인 숙청, 그 이유는?

중국군 서열 2위 장유샤 부주석을 비롯한 군 최고위층이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받으면서 중국 군부가 대대적인 숙청 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로켓군 숙청의 여파가 군 상층부까지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사태로 중국 군부 권력은 시진핑 주석에게 더욱 집중될 전망이며, 군 기강 확립과 충성도 제고라는 시 주석의 목표 달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장유샤 부주석이 조사받는 구체적인 혐의는 무엇인가요?

A.중국 국방부는 '심각한 기율 위반 및 불법 행위'라고만 발표했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통상적으로 '심각한 기율 위반'은 부패 혐의와 관련될 때 사용됩니다.

 

Q.이번 숙청이 중국의 군사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단기적으로는 군 지휘부의 공백과 사기 저하를 야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진핑 주석의 군 통제 강화와 부패 척결을 통한 군 기강 확립으로 이어져 군의 효율성과 충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군사력 현대화 및 정책 결정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과거에도 중국군 최고위층이 숙청된 사례가 있나요?

A.네,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군부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반부패 숙청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2023년 로켓군 숙청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군 고위 인사들이 부패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거나 제명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번 장유샤 부주석 조사는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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