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결혼식, 300km 감동의 발걸음절망 속에서 '어차피 안 된다'고 말하던 청년이 스승의 격려로 삶을 바꾼 후, 최근 300km를 달려 스승의 결혼식에 참석해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전주소년원에서 인연을 맺은 김모(19) 군과 이승광 교사의 감동적인 사연입니다. 김 군은 은사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 평택에서 전남 순천까지, 대중교통 다섯 번을 갈아타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늦을까 하루 전 미리 도착했으며, 식장에서는 자신의 과거가 누가 될까 우려해 조용히 맨 뒤에 자리했습니다. “모든 게 선생님 덕분입니다” 눈물의 포옹식장 뒤편에서 스승의 입장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던 김 군은, 식이 끝날 무렵 조심스럽게 다가가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선생님, 진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