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3년째 제자리걸음…원화 가치 하락의 그림자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천855달러로 집계되며 3년 연속 3만6천달러대에 머물렀습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원화 기준 4.2% 증가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달러 기준 국민소득 증가율은 0.3%에 그쳤습니다. 이는 원화 가치 하락이 달러 환산 성장률을 크게 낮춘 결과입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5천241만6천원으로 4.6% 증가했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3만6천855달러로 소폭 상승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국은행의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원화 절하의 영향으로 달러 환산 기준 성장률이 원화 기준보다 4.3%포인트 낮아진 데서 기인합니다. GDP는 성장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