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집값 양극화 심화: 나인원한남 1채 vs 경북 아파트 1170채, '똘똘한 한 채'가 불 지핀 격차

뉴스룸 12322 2026. 2. 16. 18:06
반응형

역대 최고치 기록한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

전국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며 상위 20%와 하위 20% 아파트의 평균 가격 격차가 13배에 달했습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12.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가 아파트 한 채 값으로 저가 아파트 약 13채를 매입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격차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가구 자산 격차 확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울 내에서도 벌어지는 고가-저가 아파트 가격 갭

서울 지역 내에서도 아파트 가격 양극화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6.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고가 아파트 평균 가격은 34억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저가 아파트 평균 가격은 5억원선을 회복하는 데 그쳐, 서울 안에서도 상당한 가격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극명한 개별 단지 간 가격 차이

개별 아파트 단지로 범위를 좁히면 가격 양극화는 더욱 극명해집니다.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전용 244.35㎡는 144억4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경북 칠곡군 성재 전용 31㎡는 12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나인원한남 한 채 가격으로 성재 아파트를 1170채 이상 구매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국민평형(전용 84㎡)에서도 이러한 격차는 여전하여, 청담르엘 전용 84㎡는 63억원에 거래되었으나 충남 홍성군 미성아파트 전용 84㎡는 4450만원에 매매되었습니다.

 

 

 

 

부동산 자산 격차가 벌리는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아파트 가격 양극화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가구 자산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은 비수도권보다 약 2억 8천만원 더 많았으며, 이 중 부동산 자산 격차가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불균형이 가구 자산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임을 시사합니다.

 

 

 

 

결론: '똘똘한 한 채'가 심화시키는 부동산 양극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짙어지면서 부동산 가격 양극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들이 핵심 입지 주택은 보유하고 서울 외곽이나 지방 주택을 우선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지역 및 가격대별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집값 양극화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아파트 5분위 배율이란 무엇인가요?

A.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을 5개 구간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비싼 20%(5분위) 아파트의 평균 가격을 가장 저렴한 20%(1분위) 아파트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입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가격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Q.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집값 양극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가 재개되면,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핵심 지역의 주택은 보유하고 그렇지 않은 주택을 매도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이로 인해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심화되고, 결과적으로 집값 양극화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Q.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자산 격차는 주로 무엇 때문에 발생하나요?

A.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가구 자산 격차는 주로 부동산 자산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수도권의 높은 부동산 가격이 전체 자산 격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지역별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을 반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