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 찬란한 봄을 맞이하다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이하 '찬너계')가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찬란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엇갈린 기억과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손을 놓지 않았던 인물들이 마침내 자신들만의 '봄'을 맞이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극 중반부의 정체를 깨고 마지막 순간에 값진 상승세를 이뤄냈습니다. 자극적인 소재 대신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파고든 감성 드라마로서 거둔 유의미한 성과입니다. 7년 전 보스턴 폭발 사고의 진실, 그리고 '쌍방 구원 로맨스'최종회에서는 주인공 선우찬(채종협 분)을 괴롭혀온 죄책감의 실체가 밝혀졌습니다. 차수진(이주연 분)의 고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