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함 속, 친구를 추모하는 발걸음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등학생 A양의 빈소에는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교복을 입은 친구들이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바보같이 착했던 친구'를 추억했습니다. 유족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영정 사진 속 환한 미소를 바라보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친구들의 애끓는 추모, 잊지 않겠다는 약속빈소를 찾은 친구들은 A양을 '모든 친구와 잘 어울렸던, 바보 같을 정도로 착했던 친구'로 기억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늘 함께 공부하고 밥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울먹이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깊은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