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더 이상 관용은 없다최근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정부가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 발생 시 대형 사고 여부와 관계없이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 수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경주 아연가공업체 사고, 철저한 수사 예고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아연가공업체 질식 사고를 예로 들며,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 장관은 사고 발생 경위, 안전 조치 미흡 여부 등을 엄정하게 수사하여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밀폐 공간 작업 시 가스 농도 측정, 환기, 감시인 배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