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진료실, 농어촌 의료 공백 현실화전남 진도군 보건지소는 하루 10~15명의 노인 환자가 찾는 곳이지만, 현재 상주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한 명도 없습니다. 3월까지만 해도 두 명의 공보의가 있었지만, 한 명은 진도군 보건소로, 다른 한 명은 요양병원으로 재배치되었습니다. 현재는 다른 보건지소 공보의들이 요일을 나눠 순환 진료를 하고 있으며, 공보의가 없는 날에는 비대면 진료로 약 처방만 가능합니다. 이는 농어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내년, 보건지소 87% '공보의 제로' 시대 온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 보건지소의 86.9%에 달하는 1083곳에서 공보의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공보의 지원자가 급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