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차례 대신 라이딩을 선택한 신중년30년 넘게 산악자전거 동아리를 운영해 온 박춘수(69) 씨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동아리 회원들과 경북 영덕과 울진으로 2박 3일간의 라이딩 여행을 떠납니다. 과거와 달리 가족들의 타박 대신 응원을 받으며, 자녀들이 다 컸고 손주들과는 평소에도 자주 왕래하기에 명절이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며느리와 손주들 역시 건강하게 자전거를 타는 그의 모습을 응원하며 변화된 명절 풍경을 보여줍니다. 자기 주도적 명절, 여행과 취미 활동으로 채우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부모 세대의 명절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가족을 모아 차례를 지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면, 이제는 여행이나 취미 활동 등 자기 주도적인 시간을 보내는 '신중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