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3위, 한국인의 긴 기대 수명과 은퇴 후 삶의 중요성
한국의 기대수명은 83.6세로 일본·스위스 이어 OECD 3위입니다. 통상적 은퇴연령(60세) 이후에도 20년 이상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죠. 흔히 은퇴를 외로움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환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꼼꼼히 설계하면 진짜 ‘골든 라이프 ’의 문을 열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 노후 설계부터 내게 맞는 취미생활, 제2의 직업까지 고민하지 말고, ‘더중앙플러스’ 시리즈 ‘은퇴 who’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삼성화재 박경식 씨의 '화수분 계좌' 비법: 은퇴 후에도 자산이 불어나는 마법
삼성화재에서 29년간 근무하고 은퇴한 박경식(57)씨가 15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자신의 은퇴 후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2020년, 삼성화재에서 ‘담당’ 직급인 내게 한 자회사가 임원 자리를 제안했다. 내 직급인 담당은 부장과 상무 사이, 그러니까 일반직 중에선 가장 높지만 아직 임원 발령은 받지 못한 자리였다. 임원은 ‘직장인의 꽃’이라 불리는 자리이니, 50대 초반에 이런 제안 받는 것만으로도 인정받는 느낌이었다. 제의를 해온 곳은 자회사이긴 해도 삼성그룹 내 계열사라 대우도 좋았다. 나쁠 것 없는 이 제안에 나는 한참을 고민한 뒤 이렇게 답했다.

안정적인 직장 대신 '여행'을 선택한 박경식 씨의 놀라운 변화
“제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의 목록)는 은퇴 후에 더 이상 일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거였어요. 그런데 당시 자산은 집 한 채에 퇴직금, 그리고 시골에 사둔 조그만 땅이 전부였어요. 자산이 어중간하니 정년까지 근로소득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자회사 임원을 하다 재계약이 불발되면 조기퇴직을 해야 하잖아요. 전 그냥 ‘가늘고 길게’ 정년까지 가겠다고 생각한 겁니다.” 하지만 인생이란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이다. 이 제안을 거절한 뒤, 나는 결국 다른 자회사의 준법감시인으로 발령을 받았다. 도장만 찍어주면 되는 한직이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면 정년을 채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 편한 자리이기도 했다.

2년 만에 찾아온 혁명적인 변화: 희망퇴직과 '지구여행가'의 탄생
과연 나는 소원대로 정년을 채웠을까. 2년 뒤인 2022년, 54세가 된 나는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회사에선 “정년 채우겠다며 임원 자리도 거절한 사람이 왜 희망퇴직을 하느냐?”고 의아해했다. 사실 내겐 그 2년 동안 삶의 원칙이 통째로 바뀌는 혁명적인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2023년 1월 1일부로 완전한 은퇴자가 된 나는 ‘지구여행가 박경식’으로 새로 태어났다. 은퇴 3년이 채 안 됐는데 20개월을 해외에서 보내며 버킷리스트를 원 없이 이뤄가고 있다. 심지어 은퇴 이후 단 하루도 일하지 않았는데도 내 계좌 잔고는 계속 불어나고 있다.

자산 4억 원 증가의 비밀: 박경식 씨의 '화수분' 자산 운용법
어떻게 하루도 일하지 않았는데 자산이 불어난 걸까? 퇴직 2년 전 깨달은 새로운 자산운용법 덕분에, 퇴직 후 지난 3년 간 단 하루도 일하지 않고 여행 다니며 생활비를 펑펑 쓸 수 있었다. 같은 기간 그의 계좌 잔고는 8억원에서 12억원으로 4억원 이상 늘어났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는 박경식씨의 ‘화수분’같은 자산 운용법을 아래 링크에서 모두 공개한다.

흙수저 부부의 반전: 순자산 40억 원 달성 비결
1999년, 대학 졸업 후 인천의 한 공기업에 취업한 ‘26세 정영주’가 받아 든 첫 월급 명세서에 찍힌 액수다. 난 지방에서 올라와 부모님께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한 흙수저 출신이라, 이 월급으로 주거비와 식비 등 모든 생활비를 해결해야 했다. 과연 이 박봉으로 어느 세월에 중산층 이상의 삶에 편입할 수 있을까. 눈앞이 캄캄했다. 2023년, 나는 50세에 공기업 24년 차 차장이 됐다. 이 시기 내 급여 실수령액은 367만9360원으로, 여전히 많다고 할 순 없었다. 정년까지 10년이 남았지만 난 과감히 조기퇴직을 결정했다.

흙수저 부부의 성공적인 은퇴: 40억 원 순자산과 매월 1000만 원 현금 흐름
반전이 있다. 현재 우리 부부의 순자산은 40억원(부동산 포함)이 훌쩍 넘는다. 순자산은 헐어 쓰지 않고, 여기서 만들어진 현금 흐름만 매월 1000만원씩 나온다. 게다가 이 현금 흐름은 매년 불어나는 추세다. 같은 직장에 다니던 남편도 2024년 퇴직하면서, 명실공히 ‘백수 부부’가 된 우리는 월 1000만원을 생활비로 풍족하게 쓰며 외식하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삶을 즐기고 있다.

전직 경찰서장의 은퇴 후 깨달음: '진짜' 은퇴 기술의 중요성
1990년 10월, MBC 뉴스데스크 백지연 앵커의 목소리가 내 귓등을 때렸다. 그 순간 내 심장은 걷잡을 수 없이 쿵쾅거렸다. 당시 33살이던 나는 대전 서부경찰서 소속 수사과장이었다. 대체 무슨 일인데 방송국 메인 뉴스에 우리 경찰서가 언급된 걸까. 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던 때예요. 한 직원이 자기가 감당 못 할 서류 800건을 산에다 파묻어 버리고 도망간 거예요. 그 직원은 3일 만에 구속됐는데 그 일로 서부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되더라고요. 저는 징계는 피했지만 조치원 경찰서로 전보를 갔고요.

은퇴 후를 위한 끊임없는 자기 계발, 그러나...
이때부터 나는 소위 ‘공포의 퇴직 준비’에 돌입했다. 출근 전, 퇴근 이후의 여유 시간은 모조리 자기계발에 쏟아부었다.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시작으로 제과·제빵 기능사, 사회복지사, 리더십 스피치 강사에 이어 노래 강사 자격증까지 땄다. 내 벌이는 생활비를 제외하고 온통 ‘퇴직 후’ 공포 퇴치에 쏟아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군가는 이런 나를 보고 “정말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신다”고 추어올리지만, 난 늘상 “절대 나처럼 살지 마라”고 외친다.

은퇴 후에도 행복한 삶을 위한 핵심 조언
오늘 소개된 이야기들을 통해, 은퇴 후에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고,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경식 씨처럼 과감한 결정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거나, 흙수저 부부처럼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직 경찰서장의 경험을 통해, 무작정 자격증을 따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진짜' 은퇴 기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은퇴는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입니다. 지금부터 자신만의 '골든 라이프'를 설계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은퇴 후에도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기사에 소개된 박경식 씨의 '화수분' 자산 운용법과 같이,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흙수저 부부처럼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이 중요한가요?
A.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직 경찰서장의 사례처럼,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은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Q.은퇴 후 삶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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