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소멸의 그림자,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심화시키다서울의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소멸 수순을 밟으면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월세는 치솟고, 그나마 희망이었던 공공임대주택은 7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림의 떡'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불안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결혼과 출산 등 생애 계획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리내집, 신혼부부의 마지막 희망이 되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하는 '미리내집'은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시세의 80% 수준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20년 후에는 우선매수청구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