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예상치 못한 눈물과 고백23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예상치 못한 눈물로 채워졌습니다. 김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지던 중, 이 후보자는 자신의 장남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하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장남의 부정 청약 의혹과 더불어 그의 파경 시점을 묻는 질문에 이 후보자는 '실은 그 시기에 (아들이) 발병을 해서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 사정이 있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이 발언은 청문회장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족의 아픔, 투병과 파경의 겹친 시간김소영 의원이 앞선 오전 답변과 다르다는 취지로 재차 질문하자, 이혜훈 후보자는 "아니다. 같다"고 답하며, "관계가 깨지면서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