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 썩어가는 단감과 사과추석 대목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어야 할 단감과 사과나무에 탄저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탄저병에 걸리면 열매가 아예 못 먹게 썩는 데다 전염성도 강합니다. 특히 단감은 재해보험 대상이 아니라 보상받을 방법도 마땅치 않아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탄저병의 무서운 확산경남 진주의 한 단감밭에서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막바지 수확이 한창일 시기임에도, 나무에 달린 감이 대부분 까맣게 썩어 있습니다. 곰팡이가 번지며 과육이 썩는 탄저병에 걸린 것입니다. 겉보기에 정상적인 감처럼 보여도 자세히 보면 까만 점들로 가득합니다. 모두 탄저병에 감염된 건데 감나무 전체에 멀쩡한 감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키운 재앙9월 중순까지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