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농촌에서 부정할 수 없는 현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중국의 사기극'이라 주장하며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 등 정책을 번복했습니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기후변화가 몸으로 느껴지는 생생한 현실입니다. 50~60년 농사 경력의 어르신들도 '농사 짓기가 요즘처럼 어렵다'며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힘든 시골에 기후변화는 더욱 버거운 짐이 되고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봄·가을의 정서, 예측 불가능한 날씨기후변화는 '봄·가을의 느낌'을 사라지게 합니다. 예전 같으면 따사로운 봄 햇살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지만, 근래 몇 년간은 2월의 따뜻함과 4월 말의 된서리, 5월의 갑작스러운 무더위가 뒤섞인 '심란한' 봄을 맞이합니다. 가을은 짧아지고, 청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