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님의 블로그

국무회의, 무엇이 문제였나?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국무회의의 적법성을 주장하며, 그 근거로 CCTV 영상과 국민 여론을 언급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들조차 절차적 문제점을 제기한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의 주장은 2분짜리 국무회의 영상 내용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발언, CCTV 영상 분석, 그리고 관련자들의 증언을 통해 국무회의의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주장: CCTV와 국민 여론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무회의가 적법하게 진행되었음을 강조하며, 그 근거로 CCTV 영상을 시청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국무회의에 필수적인 멤버들을 직접 지정했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계엄 문건, 그 진실을 향한 의문최근 불거진 계엄 문건 관련 논란의 중심에는 한덕수 전 총리와 이상민 전 장관이 있습니다. 이들은 계엄 문건에 대해 '잘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심지어 '집에 가니 바지 뒷주머니에 있었다'는 표현으로 자신의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박하는 진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윤석열, 두 전직 관료를 정조준하다JTBC의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조사에서 한덕수 전 총리와 이상민 전 장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그 두 사람은 나도 주고, 김..

예정된 일정 취소와 휴식이재명 대통령이 몸살 증세로 인해 오늘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소방 공무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었던 일정을 포함합니다. 소방의 날을 앞두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으나, 이 대통령 대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해외 순방과 국내 일정 소화이 대통령은 지난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습니다. 이후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비롯하여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가졌습니다. APEC 폐막 이후에도 싱가포르 정상과의 회담을 진행했으며, 어제는 국회 시정연설, 국무회의, 그리고..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경제 대혁신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정의하며, 적극적인 재정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39차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지펴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예산안 통과를 넘어, 국가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신기술과 수출, 두 가지 과제에 대한 해법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경제가 신기술 주도의 산업 경제 혁신과 외풍에 취약한 수출 의존형 경제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

이재명 대통령, 언론의 왜곡·허위 정보에 대한 책임 강조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언론의 고의적인 왜곡 및 허위 정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언론의 감시·견제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사실과 다른 정보는 신속하게 수정되어야 하며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언론의 자유와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정부 홍보 효율화 방안 논의: 디지털 전환과 국민 중심의 소통 강조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정부 홍보 효율화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정부 부처와 장·차관의 SNS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중심의 홍보 기술을 대전환하고, 범정부 차원의 홍보 지원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소외계층을 ..

홍준표 전 시장의 강력한 비판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미향 전 의원의 사면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사면이 대통령 전권이라고 하지만 위안부 공금 횡령한 자를 사면한다는 건 상식 밖의 처사가 아닌가'라며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면 결정이 갖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정의롭지 못한 결정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번 사면이 고(故) 김복동 할머니를 비롯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면 결정의 배경과 논란이번 사면 결정은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부부, 최강욱 전 의원 등과 함께 윤미향 전 의원이 사면·복권 대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