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공개와 엇갈리는 시선서울 광화문광장에 6.25 참전국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이 조성되어 지난 12일 공개되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곳이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20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공간은 23개국을 상징하는 '받들어총' 모양의 조형물과 지하 미디어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의 비판: 광장의 정체성과 예산 낭비 우려많은 시민들은 '감사의 정원'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광화문광장의 상징성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표했습니다. 20대 최건호 씨는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장에 구시대적인 전쟁 기념물이 세워지는 것이 어색하다"고 지적했으며, 5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