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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거포 위즈덤의 미래를 열어주다: 35홈런에도 결별을 택한 이유

뉴스룸 12322 2025. 11. 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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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위즈덤과의 작별을 고하다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5일, KBO에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위즈덤을 제외하면서,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위즈덤이 KBO리그 내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시즌 중에도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선수를 배려하는 KIA의 선택

KIA는 지난해에도 재계약이 불발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보류권을 풀어준 바 있습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어떻게 보면 선수 앞길을 막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선수 개인의 미래를 존중하는 KIA의 철학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팀의 전력 강화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KIA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위즈덤, 35홈런에도 재계약 불발된 이유

위즈덤은 올해 119경기에서 35홈런을 기록하며 거포의 면모를 과시했지만,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타율 0.236, OPS 0.856을 기록했지만, 득점권에서 홈런이 6개에 불과했고, 해결 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 타율 0.207로 저조했습니다. 또한, 시즌 중 허리 통증으로 두 차례 이탈한 점도 재계약 불발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위즈덤의 활약과 KIA의 미래

위즈덤은 1루와 3루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부상으로 이탈한 김도영의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했습니다. KIA는 위즈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 시즌 주전 1루수로 오선우를 육성할 계획입니다또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박찬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국인 타자를 코너 외야수로 영입하여 타선을 강화하고, 내야는 국내 선수 및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으로 보강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의 거취

KIA는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는 2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특급 에이스 대우를 약속했습니다. 반면, 아담 올러의 재계약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심 단장은 올러를 포함해 여러 후보를 검토 중이며, 더 나은 2선발 후보가 있다면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KIA, 미래를 위한 과감한 선택

KIA는 위즈덤과의 결별을 통해 선수 개인의 미래를 존중하고,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35홈런 거포를 포기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KIA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KIA가 위즈덤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위즈덤의 득점권 타율 부진, 시즌 중 허리 부상, 그리고 팀의 미래를 위한 선수단 운영 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위즈덤은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나요?

A.네, 위즈덤은 KBO리그 내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으며, 시즌 중에도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Q.KIA는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어떻게 할 계획인가요?

A.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외국인 타자는 코너 외야수를 영입하여 타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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