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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 혈세 낭비?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청와대 복귀, 그 숨겨진 이야기

뉴스룸 12322 2025. 11.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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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청와대로… 1400억 혈세의 향방

다음 달, 새로운 정부가 용산을 떠나 청와대로 돌아옵니다. 이 과정에서 1400억 원에 가까운 국민의 혈세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그냥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비단 저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사업이었던 '용산 대통령실 이전'은 예상보다 훨씬 큰 비용을 초래했습니다.

 

 

 

 

예상 밖의 지출: 용산 이전, 예비비 496억에서 832억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3월, 이사 비용과 리모델링을 위해 496억 원의 예비비 신청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 집계 결과, 3년간 용산 이전에 사용된 돈은 832억 원으로, 예상치의 2배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지출 증가는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의 '용산을 쓰면서 청와대를 신속하게 보수해서 그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게...'라는 발언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청와대 복귀를 염두에 둔 결정이었음을 시사합니다.

 

 

 

 

청와대 복귀, 또 다른 비용… 국방부와 대통령실의 움직임

청와대 복귀를 위해, 국방부가 본 건물로 돌아오는 데 238억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네트워크 구축, 시설 보수, 이사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대통령실 역시 청와대로 돌아가기 위해 지난 6월 편성된 예비비 259억 원에 더하여, 경호 시설 건립 및 집무실 공사비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예산 증액을 내년도 예산안에 요청했습니다.

 

 

 

 

1400억 혈세, 어디에 쓰였나: 용산 이전과 청와대 복귀의 비용

3년 전 용산 이전에 830억 원, 올해 청와대 복귀에 560억 원, 총 1,400억 원에 가까운 혈세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막대한 예산 지출은 국민들의 세금 사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국회 운영위 예산 소위, 예산 타당성 논의

내일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 소위에서는 대통령실 이전 예산의 타당성을 따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예산 사용의 적절성과 투명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논의를 통해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고, 보다 합리적인 예산 집행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핵심 정리: 용산 이전과 청와대 복귀, 그 숨겨진 비용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청와대 복귀 과정에서 1400억 원에 가까운 혈세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예상보다 훨씬 큰 비용 지출은 예산 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국회 운영위 예산 소위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청와대 복귀에 왜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드나요?

A.용산 이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청와대 복귀를 위한 시설 보수, 경호 시설 건립 등의 이유로 추가 예산이 소요되었습니다.

 

Q.1400억 원의 혈세는 어떻게 사용될 예정인가요?

A.용산 대통령실 이전 비용, 국방부의 본 건물 복귀 비용,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 관련 시설 보수 및 경호 시설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Q.국회 운영위 예산 소위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인가요?

A.대통령실 이전 예산의 타당성, 예산 사용의 적절성 및 투명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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