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대가 1억 원, 진실 공방의 시작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건넨 1억원을 돌려받지 않기 위해 수차례 회피했다는 강 의원의 진술이 경찰에 확보되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강 의원이 갑자기 돈을 돌려주려 해 의아했다는 입장으로, 양측의 진실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배임수재 및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시의원 후보 공천을 위해 1억원이 든 쇼핑백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 의원 측은 쇼핑백에 1억원이 있다는 사실을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이후에야 알았다고 주장하며, 김 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위기에 처하자 항의하면서 돈의 존재가 뒤늦게 알려졌다는 입장입니다.

돈 반환 시도와 김경 전 의원의 회피 정황
강선우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김경 전 의원이 돈을 돌려주려는 시도를 계속 회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후보자 전체를 모으는 일정을 만들었지만 김 전 의원만 불참했고, 지역 사무실로 다시 불러냈을 때는 '옷을 갈아입겠다'며 시간을 끌다 자리를 피했다는 것입니다. 강 의원은 전 보좌관에게도 돈을 돌려주라고 지시했지만, 김 전 의원이 계속 피한다는 이유로 지방선거 이후로 대응을 미루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2022년 8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일식당에서 만나 돈을 돌려주겠다고 하자 김 전 의원은 '안 받고 싶다'며 '아잉 안 주시면 안돼요?'라고 거부했다고 강 의원 측은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 측은 김 전 의원이 주차장 엘리베이터와 차 문 앞에서까지 돈을 받지 않으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반복된 돈 반환 시도와 김경 측의 반박
강 의원 측은 돈을 돌려받은 이후 김 전 의원 측이 쪼개기 후원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년 10월, 17명의 후원자가 최대 한도인 500만원씩 총 8200만원을 보냈는데, 강 의원은 김 전 의원의 추천으로 돈을 보냈다는 말을 듣고 즉시 반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 전 의원 측은 쪼개기 후원이 강 의원 측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2023년 9~10월에는 '초콜릿 선물'이라며 쇼핑백을, 국회 사무실에는 '힘내시라'며 가방을 놓고 갔다고 합니다. 12월에는 5000만원의 후원금이 또 들어와 전액 반환 조치했다고 강 의원은 토로했습니다. 김 전 의원 측은 강 의원 측 보좌진이 선관위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입금 날짜를 분산해달라고 요구했으며, 2022년 말 한 차례 반환받은 이후로는 후원금을 돌려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과 뇌물죄 적용 여부
경찰은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의원에 대해 배임수재 및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뇌물죄 적용 가능성도 검토 중이나, 정당 공천은 당무에 해당하여 뇌물죄의 공무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의 영장 청구 후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는 돈 반환 회피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 모두 고의성을 부인하는 진술을 하고 있어, 진술의 거짓 여부가 증거 인멸의 우려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억 원 공천 뇌물 의혹, 진실은 무엇인가?
공천 대가로 건네진 1억 원을 둘러싼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의원의 진실 공방이 치열합니다. 강 의원 측은 김 전 의원이 돈 반환을 피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김 전 의원 측은 강 의원 측의 요구로 후원금을 보냈고 일부만 돌려받았다고 반박합니다. 경찰은 배임수재 및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돈 반환 회피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의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무엇인가요?
A.강선우 의원에게는 배임수재, 김경 전 의원에게는 배임증재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뇌물죄 적용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Q.김경 전 의원이 돈을 돌려받지 않으려 했다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A.강선우 의원 측은 김 전 의원이 후보자 모임 불참, 시간을 끄는 행위, 직접 만나 돈을 돌려주려 할 때 거부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Q.김경 전 의원 측은 돈 반환 시도에 대해 어떻게 반박하고 있나요?
A.김 전 의원 측은 강 의원 측의 요구로 후원금을 보냈으며, 강 의원 측 보좌진이 선관위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입금 날짜 분산을 요구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2022년 말 이후로는 후원금을 돌려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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