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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제명 요구'에서 오후의 '탈당'으로: 김병기 전 원내대표, 민주당 떠나다

뉴스룸 12322 2026. 1. 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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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제명 요구와 탈당의 배경

각종 비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결국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습니다. 어제 오전만 해도 스스로 나가지는 못하겠다며 제명을 요구한 입장을 3시간 만에 바꾼 겁니다. 김상훈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원내대표는 윤리심판원의 제명 징계 결정에 불복하며 재심 청구를 예고했지만, 오전 10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당을 떠나지는 않겠으니,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제명을 최종 의결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모순된 요구와 당의 반응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당을 떠나지만 스스로 떠나지는 않겠다'는 모순된 발언에 당황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발언의 정확한 진의를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당법상 제명 결정은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의 과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김 의원은 이런 정식 절차를 생략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은 정당법상 의원총회를 거치지 않고는 제명이 어렵다며 김 의원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탈당의 결정적 순간과 이유

오후 1시 반쯤, 김 의원은 돌연 탈당계를 내고 스스로 당을 떠났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정당법이 정하는 절차로는 탈당하지 않고는 의총에서 제명 의결을 피할 방법이 없다는 점을 설명했고, 김 의원은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확대와 여론 악화, 야당의 공천헌금 특검 요구와 단식 등이 탈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탈당 이후의 상황

원내대표에서 사퇴한 지 20일 만에 민주당을 떠난 김 의원은 의원들의 단체 대화방에 '모든 의혹을 해소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김병기 의원이 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탈당 후 징계'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는 1억 원 수수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의원과 같은 경우로, 제명 기록이 남게 되면 김 의원은 앞으로 5년간 복당이 불가능합니다.

 

 

 

 

향후 전망과 과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탈당은 민주당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윤리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쇄신하려는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향후 수사를 통해 의혹을 해소하고, 복당을 추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치권은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핵심 정리: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탈당, 그 배경과 의미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각종 비위 의혹으로 민주당을 떠났습니다. 오전에는 제명을 요구했지만, 오후에 탈당을 결정하며 정치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당의 거절과 여론의 압박, 그리고 수사 확대가 탈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탈당 후에도 제명 징계가 결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복당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민주당의 쇄신과 김 전 원내대표의 향후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탈당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경찰 수사 확대, 여론 악화, 야당의 공천헌금 특검 요구, 그리고 당의 제명 절차 거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탈당 후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어떻게 될까요?

A.윤리심판원의 '탈당 후 징계' 결정으로 인해 향후 5년간 민주당 복당이 불가능하며, 수사를 통해 의혹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Q.이번 사건이 민주당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당의 윤리 기준 강화 및 쇄신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김 전 원내대표의 탈당으로 인해 당내 정치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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