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한국 약국에서 '지명품' 쇼핑 열풍
서울 명동의 한 대형 약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립밤과 피부과 시술 연고 등 특정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야마다 마유 씨는 '큐립 연고'와 '리쥬비넥스'를 손에 들고, 올리브영에는 없는 제품이라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A씨 역시 쇼핑 리스트를 대조하며 제품을 고르고 있었으며, 약국 직원은 능숙한 일본어로 스테로이드 연고인지 확인해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지명품' 구매는 해외 SNS에서 확인된 제품을 찾는 경향이 강하며, 약국 방문객의 90%가 특정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온다고 합니다.

약국, 외국인 맞춤 서비스 강화: 통역사 상주 및 '투어리스트 픽' 매대 운영
명동 일대 약국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텍스 프리', '텍스 리펀드' 표시는 기본이며, 규모가 큰 약국에는 텍스 리펀드 기계 앞에 대기 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메가약국'과 '레디영약국' 등은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통역 직원을 상주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손님들의 언어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전담 통역 직원들이 시간대별로 상주하여 응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통역 직원이 없는 작은 약국은 '영어를 할 수 있는 약사가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비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투어리스트 픽(pick)'이라 쓰인 매대에는 리쥬란 크림, 여드름 연고, 붓기 제거 영양제, 인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약국 이용 비중 급증, 피부과 추월…'한국 신뢰도' 반영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의료 소비에서 약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외국인 의료 소비 건수 중 약국 이용 비중은 2021년 38.24%에서 지난해 59.11%까지 증가하며 피부과 이용 비중(22.07%)을 넘어섰습니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은 약국에서 30만~4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며, 한 제품을 10개씩 쓸어 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약국, '한국 약품'에 대한 높은 관심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명동 일대 약국들은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을지로입구역부터 명동역 사이 약국 40곳 중 23곳이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문을 열었으며, 일부 약국은 새벽 0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이는 한국 약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쇼핑 수요를 반영하는 결과입니다.

명동 약국, 외국인 쇼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
한국 약국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정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지명품' 쇼핑이 성행하며, 통역사 상주, 텍스 리펀드 등 편의 서비스가 강화되었습니다. 외국인 약국 이용 비중이 급증한 것은 한국 제품의 신뢰도 상승을 보여주며,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약국들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외국인 약국 쇼핑,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Q.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구매하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A.해외 SNS에서 확인된 '지명품'을 주로 구매하며, 립밤, 연고, 피부 관리 제품, 인기 화장품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Q.약국에서 외국인 대상 특별 서비스가 있나요?
A.네, 통역 직원이 상주하거나 영어 안내 문구를 비치하고 있으며, 텍스 프리 및 텍스 리펀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Q.외국인 약국 이용 비중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한국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국가 위상 상승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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