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 우려로 사냥개 사용 금지, 멧돼지 포획 급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멧돼지 포획에 사냥개 사용이 금지되면서 부산 지역의 멧돼지 포획 건수가 급감했습니다. 베테랑 엽사 정재윤 씨는 사냥개 없이 멧돼지를 잡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토로하며,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에 의존하지만 예전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부산시에서 포획된 멧돼지 수는 2023년 803마리에서 2024년 273마리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멧돼지 개체 수 감소가 아닌, 포획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사냥개 금지 조치, 시민 안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
멧돼지 포획에 사냥개 활용이 전면 금지된 것은 2023년 12월 부산 사상구에서 ASF가 발견된 이후부터입니다. 사냥개가 멧돼지와 접촉하며 ASF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조치로 인해 도심지 멧돼지 출몰이 잦아지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금정구 구서체육공원, 부산진구 삼광사 인근 등 주거지 가까이에서 멧돼지가 목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부산시, 정부에 사냥개 사용 허용 건의… 뾰족한 대책 없어
부산시는 ASF 발견 시점이 상당 기간 지났다는 점을 들어 정부에 사냥개 사용 제한 조치를 풀어줄 것을 건의했지만, 아직 변화는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구청장·군수협의회 또한 도심지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를 제기하며 사냥개 사용 허용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당장의 해제 조치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부산은 멧돼지 서식에 유리한 산지와 인구 밀집 지역이 인접해 있어 멧돼지 출몰 위험이 더욱 큰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령화된 엽사, 국립공원 지정까지… 멧돼지 개체 수 조절 난항
정 씨는 사냥개 사용이 금지되고 엽사들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사냥마저 제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멧돼지 개체 수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산에서 60마리의 멧돼지가 새끼들과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멧돼지 개체 수 조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멧돼지 출몰 비상, 사냥개 금지로 시민 안전 '빨간불'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사냥개 사용 금지 조치가 부산 지역 멧돼지 포획을 어렵게 만들고, 이는 곧 도심지 출몰 증가와 시민 안전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정부에 규제 완화를 건의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며, 엽사들의 고령화와 사냥 제한까지 겹쳐 멧돼지 개체 수 조절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멧돼지 출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멧돼지 출몰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멧돼지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절대 가까이 다가가거나 자극하지 마세요. 119나 경찰에 신고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ASF란 무엇이며, 왜 멧돼지 포획에 영향을 미치나요?
A.ASF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과 동물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감염된 멧돼지와의 접촉이나 혈액 등을 통해 확산될 수 있어, 포획 과정에서 사냥개가 감염될 경우 확산 위험이 커지므로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Q.사냥개 없이 멧돼지를 효과적으로 포획할 방법은 없나요?
A.현재는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있지만, 사냥개의 도움 없이 포획 효율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부산시는 정부에 사냥개 사용 허용을 건의하는 등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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