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이 배신당하다: 미용사 A씨, 아들처럼 챙긴 제자에게 불법 촬영 피해

2년간의 따뜻한 관계, 잔혹한 배신으로 끝나다

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아들처럼 챙겼던 남학생 손님에게 불법 촬영을 당한 4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었습니다. 인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가게에 자주 오는 중학생 무리 중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남학생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습니다.  그녀는 마치 친아들과 같은 마음으로 그를 대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충격적인 범행 현장: 치마 속 불법 촬영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월, A씨의 미용실에서 벌어졌습니다.  해당 남학생이 다른 아이와 함께 미용실에 놀러 왔다가,  A씨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것입니다.  이 충격적인 장면은 A씨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과거에도 반복된 범죄: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A씨가 범행을 추궁하자,  남학생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A씨를 불법 촬영해왔으며,  과거 유사 범죄로 소년원까지 다녀왔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평소 아들처럼 남학생을 챙겨줬던 A씨에게는  믿을 수 없는 배신감과 충격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배신감과 불안감:  A씨의 심경

A씨는 사건 이후, 남학생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녀는 남학생이 평소 등 뒤로 가까이 다가오는 행동을,  단순히 심리적인 불안정함이나 보호받고 싶은 욕구에서 비롯된 것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미흡한 대처와 무책임한 태도:  사건 이후의 상황

사건 이후 남학생은 A씨에게 사과했지만,  '주변에 알리지 말아 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A씨의 자녀가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의 미흡한 초동 대처로 인해 증거 수집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학생의 아버지는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깊어지는 상처와 끝나지 않는 고통

현재 남학생은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지만, A씨는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 사건으로 인해  '인류애가 다 무너졌다'고 토로하며,  시간이 갈수록 마음의 상처가 더 깊어지는 것 같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핵심만 콕!

아들처럼 챙긴 제자에게 불법 촬영 피해를 입은 미용사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었습니다.  충격적인 범행과 과거 범죄, 미흡한 대처, 무책임한 태도 속에서 A씨는 깊은 상처를 받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Q&A

Q.경찰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정확한 이유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경찰이 학생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데 한 달 이상,  포렌식에 석 달 정도가 걸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초동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Q.피해자 A씨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A.A씨는 사건으로 인해 깊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인류애가 무너졌다'고 표현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 깊어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Q.남학생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A.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므로,  정확한 처벌 수위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 유사 범죄 전력과  불법 촬영 혐의 등을 고려하여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