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그룹, 국제 사회 제재 대상… 국내 은행 자금 동결금융당국이 인신매매와 감금·보이스피싱 등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할 전망이다. 국내 은행 5곳, 프린스 그룹과 1970억 원 규모 거래금융감독원이 이날 강 의원실에 제출한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간 거래 내역’에 따르면 전북은행을 비롯해 KB국민·신한·우리은행과 iM뱅크 등 국내 금융사 캄보디아 현지법인 5곳이 프린스그룹과 총 52건 거래를 진행했다. 900억 원 이상 자금, 국내 금융사에 남아… 추가 제재 가능성특히 아직 900억원이 넘는 프린스그룹 자금이 국내 금융사 현지법인 4곳에 남아 있다. 은행, 제재 상황 주시하며 후속 조치 준비국내 은행들에서는 제재 상황을 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