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증언 번복과 내란 재판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본청 진입 작전에 대한 새로운 증언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국회의원 체포 의도가 없었으며, 케이블타이는 테러 진압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9일 기자회견에서의 증언을 번복한 것으로, 사건의 진실 공방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회 진입 작전의 배경과 김 전 단장의 주장김 전 단장은 곽종근 전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국회 본청 건물과 의원회관 봉쇄를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 상황을 대테러 상황으로 인식했으며,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하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국회의 권능을 무력화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