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려온 노트북, 드디어 만나는 설렘늘 버거운 노트북 성능에 답답함을 느껴왔습니다. 고사양 작업은 꿈도 못 꾸고, 조금만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려도 버벅거리는 탓에 생산성은 자꾸만 뒤쳐졌죠. 그러던 중, 2025년형 LG 그램 프로 17Z90TP-GD7BK를 만났습니다. 229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과 25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가에 눈이 번쩍 뜨였죠. '이거다!' 싶었습니다. 첫 만남의 감동, 눈으로 경험하는 압도적인 스펙택배 상자를 열었을 때, 17인치 대화면이 주는 시원함에 먼저 놀랐습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휴대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넉넉한 화면 공간을 제공했죠. Ultra 7 프로세서와 32GB 램의 조합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동안 멈칫거리던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물 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