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 보안보다 보조금 경쟁 심화지난해 4월 발생한 해킹 사태 초기, 이용자들은 통신사 선택 시 보안 신뢰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동통신 3사의 보안 취약점이 드러나고,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과 공포 마케팅이 이탈 흐름을 좌우했다. 문제의 본질인 보안 관련 책임은 흐려진 가운데 보조금 경쟁은 점점 과열되었고, 이용자 차별 의혹 등 시장 혼란만 가중되었다. 결국 막대한 출혈 경쟁의 결과, 기존 이용자들에게 혜택 축소라는 부메랑이 날아올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과열된 경쟁, 번호이동 가속화와 이용자 차별 심화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통신 3사의 판매비용은 평년 동기 대비 최소 10% 이상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T 유심 정보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