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상 비행체' 타격 공식 인정정부가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의 폭발 및 화재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 의한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던 정부가 처음으로 외부 공격의 가능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외교부는 폐쇄회로TV(CCTV) 영상에 해당 비행체가 포착되었으나, 정확한 기종이나 발사 주체를 특정하기에는 제약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수거된 엔진 잔해 등 추가 분석을 통해 공격 주체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나무호 피격 당시 상황과 피해 규모정부 합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경 미상 비행체 2기가 약 1분 간격으로 나무호 선미 좌현 평형수 탱크 외판을 타격했습니다.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