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카드 수거책'의 등장전국을 무대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체크카드를 몰래 수거해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 중국인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범행을 저지른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체크카드 총 11장을 빼앗았습니다. 이후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무려 314회에 걸쳐 3억 9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검사·금감원 사칭, '우편함'에 카드 두게 한 수법A씨의 범행 수법은 매우 교묘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마치 검사나 금융감독원 직원인 것처럼 접근하여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