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댐 건설로 꿈을 현실로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 한국 기업이 건설하는 티나 수력발전 댐이 '전기요금 반값'의 꿈을 현실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댐은 솔로몬제도 역사상 가장 큰 공공 인프라로,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도 호니아라에서 약 20km 떨어진 산악 지대에 건설 중인 티나댐은 솔로몬제도의 에너지 자립을 돕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사업비 2억720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한국 수자원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도하며, 세계은행(WB)과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티나댐은 단순한 건설 프로젝트를 넘어, 솔로몬제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한국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