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가족의 마지막 인사울산에서 생활고를 겪던 30대 아버지와 미성년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의 발인식이 22일 엄수되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발인식에는 유족들과 구치소에서 일시 석방된 어머니 A 씨가 참석했습니다. 영정사진 속 아버지와 아이들의 웃는 모습,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했던 과일과 막내를 위한 젖병이 놓인 제단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머니의 절규, '밥 한 끼 제대로 못 챙겨줘 가슴 아파'어머니 A 씨는 "아이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밝고 착하게 자랐는데, 밥 한 끼 제대로 못 챙겨주고 이렇게 보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배 안 고프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하고 싶은 거 다했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바람은 깊은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