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백악관 회담: 트럼프의 '폭언'과 젤렌스키의 수모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전쟁 종식 조건 수용을 압박하며 전선 지도를 집어던지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월 백악관 공개석상에서 굴욕을 당한 데 이어 또 한번 수모를 겪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를 펼쳐놓고 젤렌스키에게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전체를 러시아에 넘길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는 여러 차례 큰 소리를 내며 거친 욕설도 퍼부었다고 합니다. 트럼프의 태도 변화: 푸틴과의 통화 후 돌변한 이유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우크라이나에 우호적인 메시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