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류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홍콩이 주류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개최한 '제17회 홍콩 국제 와인&스피릿 박람회(Hong Kong International Wine & Spirits Fair)'는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21개국 62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맥주, 와인, 위스키, 사케, 보드카, 중국 백주(바이주) 등 각국의 다양한 주류와 저도·무알코올 음료를 선보였습니다. 57개국 8200여 명의 바이어와 1만1000명의 일반 방문객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관세 인하, 홍콩 주류 시장 성장의 불을 지피다홍콩은 아시아 자유무역의 상징으로서, 2008년부터 와인과 맥주 등 발효주에 대한 관세를 전면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