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실각설, 열병식 이후 잠잠해졌지만…중국 정치권을 뒤흔들었던 시진핑 국가주석 실각설이 항일전쟁 승리 기념 열병식을 기점으로 다소 수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실각설의 핵심 인물인 장유샤 중국 군사위 부주석이 건재한 모습을 보이면서, 권력 투쟁이 완전히 종결된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0월 개최 예정인 중국의 4중전회에서 시 주석의 4연임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중국 권력 구도를 둘러싼 의구심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열병식, 시진핑 직접 군대 사열…군권 장악력 과시?이번 열병식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각의 우려와 달리 직접 군대 사열을 실시했습니다. 열병식 직전까지 장 부주석이 사열을 담당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 주석의 군권 장악력에 대한 의문이 커졌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