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10년, 잊을 수 없는 김인환의 발자취지난 21일, 한화 이글스는 김인환을 포함한 6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습니다. 1군 기회를 꾸준히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김인환의 방출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2016년 육성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인환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팀과 함께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헌신과 열정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좌절과 희망의 시간들, 김인환의 야구 인생화순고와 성균관대를 거치며 두 번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아픔을 겪었던 김인환은 육성 선수로 한화에 입단했습니다. 2019년까지 퓨처스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1군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현역으로 입대,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