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SPC 공장의 비극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했던 SPC삼립 시화공장 노동자가 6일 연속 야간근무를 마친 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 방문 후에도 반복되는 사고노동계는 “SPC는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노동계의 강력한 비판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 공동행동, 정의당은 13일 오전 경기 시흥 SPC삼립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방문하고 불과 두달 만에 과로로 추정되는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SPC는 산업안전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 장시간 노동을 멈추기 위해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사망 사고의 상세 내용지난 9월 27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일하던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