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왜 그들은 갑질의 대상이 되는가?아파트 경비원은 우리 일상 속에서 묵묵히 안전을 책임지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노고는 종종 무시당하고, 때로는 갑질의 희생양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사건은 이러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가 경비원을 폭행하고, 부당한 업무를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씁쓸한 현실입니다. 우리 사회가 경비원이라는 직업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인권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사건의 전말: 폭행과 부당한 업무 지시사건의 발단은 지난 7월, 술에 취한 입주자대표 A씨가 경비실을 찾아 경비원 B씨와 언쟁을 벌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A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