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방문객, 공공기관 사칭 주의보
집 앞에 낯선 방문객이 나타나면 누구나 긴장하게 된다. 게다가 ‘공공기관 조사’라며 찾아온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최근에는 각종 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 무엇을 조사하나요?
국가데이터처는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가구 방문조사 기간에 조사원 사칭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가구를 방문할 때 조사원은 반드시 ‘통계조사요원증’을 착용해야 하며 주민들은 이를 확인한 뒤 조사에 응해야 한다.

조사 시 묻는 질문과 묻지 않는 질문
이번 조사에선 거주자수, 나이, 성별과 혼인 여부, 주택 소유 형태 등을 확인한다. 하지만 통장·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은 절대 묻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정보를 요구하면 응답할 필요가 없다.

주의해야 할 사칭 수법: URL 클릭 유도
또한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안내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메시지는 사칭으로 의심해야 한다.

조사원 신분 확인 방법
조사원의 신분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콜센터, 시·군·구 통계상황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전한 조사를 위한 국가데이터처의 노력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과 보안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내용 요약: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한 조사 참여
2025 인구주택총조사,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조사원 신분 확인은 필수입니다. 통장 정보, 비밀번호 등은 절대 묻지 않으니, 의심스러운 요구에는 응하지 마세요. 공식 채널을 통해 조사원 신분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조사에 참여하여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조사원은 어떤 신분증을 가지고 있나요?
A.조사원은 반드시 ‘통계조사요원증’을 착용합니다. 이를 확인하고 조사에 응해야 합니다.
Q.어떤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의심해야 하나요?
A.통장·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은 절대 묻지 않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요구하면 응답하지 마세요.
Q.문자메시지로 안내받았는데, 링크를 클릭해도 될까요?
A.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안내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메시지는 사칭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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