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다시 고개 드는 '후진국 감염병'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자취를 감추며 ‘후진국 감염병’으로 여겨졌던 홍역이 일본과 미국 등에서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5만 명이 모인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미국에서는 올해 이미 1000명이 넘는 사례가 보고되어 역대 최다 기록 경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엔데믹 이후 여행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5만 명 콘서트장 발 홍역 확산…집단 감염도 발생
유명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의 지난달 도쿄 돔 콘서트에 참석했던 관객이 홍역 진단을 받았습니다. 공연 주최 측은 잠복기를 고려해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진료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아이치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교사, 가족 등 15명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홍역 확진자는 71명으로, 1주일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미국, '홍역 퇴치국' 지위 무색…확진자 급증세
미국은 2000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 지위를 얻었으나, 올해 들어 이미 1136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 228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어 3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의 대다수는 5세 미만 아동과 5~19세 아동·청소년이며, 이들 중 92%는 홍역 백신 미접종 또는 접종 여부를 알 수 없는 경우였습니다.

홍역, 전염력 강해…예방 접종만이 최선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비말, 공기,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됩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손 씻기나 마스크만으로는 예방할 수 없으며,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백신 접종이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홍역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며, 미접종 시 확진자와 접촉하면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홍역, 다시 경고등 켜진 '글로벌 감염병' 주의보
일본과 미국에서 홍역 확진자가 급증하며 '후진국 감염병'으로 여겨졌던 홍역이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콘서트장 발 확진과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미국은 '홍역 퇴치국' 지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강력한 전염력으로 인해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홍역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홍역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A.홍역의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며, 중이염, 폐렴, 설사 및 구토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홍역 예방 접종은 언제 받아야 하나요?
A.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홍역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이 시기에 접종을 완료하면 평생 면역을 얻을 수 있습니다.
Q.홍역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A.홍역은 환자와의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 공기,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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