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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생 벤자민, 나주 쪽빛에 물들다: 사라져가는 전통 염색을 세계에 알리다

뉴스룸 12322 2026. 1.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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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선택, 전통의 가치를 잇다

이직이 흔한 시대, MZ세대는 안정성보다 성장 가능성과 개인의 가치를 우선하며 직장을 옮기는 데 주저함이 적습니다. 하지만 벤자민 캐머라(23)씨는 달랐습니다. 하버드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그는 대도시의 직장을 택하는 대신, 한국의 전통 염색 기술을 배우기 위해 나주를 찾았습니다속도보다 깊이, 유행보다 숙련을 선택한 그의 결정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벤자민 씨는 현재 염색장 정관채 전수교육관에서 쪽염색을 배우며,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하버드생, 한국 쪽빛에 매료되다

벤자민 씨는 인디고 색을 좋아해 전통 섬유 공예에 매력을 느꼈고, 쪽염색을 배울수록 그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한국계 미국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전통 작업에서 조상과의 교감을 느낀 그는 쪽염색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이전 세대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여겼습니다그는 현재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으며 나주 지역의 전통 쪽염색 공정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어 안내서 제작을 통해 쪽염색을 영미권 등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기다림의 미학, 쪽염색의 깊이를 탐구하다

쪽염색은 쪽잎에서 색소를 추출하고 섬유에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칩니다이 과정은 발효를 핵심으로 하기에, 오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벤자민 씨는 이러한 기다림 속에서 오히려 마음의 평화를 얻고, 조상의 땅 위에 발을 딛고 서 있다는 감각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그는 일본이나 인도의 인디고 염색과는 다른, 한국만의 독특한 발효 문화를 통해 시간과 삶이 녹아 있는 쪽염색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벤자민 캐머라, 쪽염색의 미래를 묻다

벤자민 씨는 나주 지역의 역사와 생태, 염색의 작업 과정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며 영어 안내서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외국인들이 한국 쪽염색을 접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사라져가는 이 기술을 보존하고 알리고자 합니다. 언젠가 미국에서 쪽염색을 가르치고 소개하겠다는 그의 꿈은, 전통 공예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전통을 잇는 젊은 열정

벤자민 씨는 돈보다 가치 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친구들이 빅테크 기업을 선택할 때, 그는 사라질 수 있는 쪽염색 기술을 배우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는 이 아름다운 쪽빛을 기록하고, 배우고,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의 열정은 한국 전통 공예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과 같습니다.

 

 

 

 

벤자민 캐머라, 하버드생에서 나주 쪽빛 전도사로

하버드대를 졸업한 벤자민 캐머라 씨는 안정적인 직장 대신 한국 전통 쪽염색을 배우기 위해 나주를 찾았습니다. 그는 쪽염색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영어 안내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사라져가는 전통 공예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가치와 열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벤자민 캐머라, 그가 궁금하다!

Q.왜 하버드 졸업 후 한국에서 쪽염색을 배우게 되었나요?

A.생물학을 공부하던 중 전통 직물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손으로 만드는 섬유 예술의 아름다움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한국의 쪽염색에 매료되어, 사라져가는 기술을 배우고 세계에 알리고자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Q.쪽염색의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인가요?

A.쪽염색은 발효를 통해 색을 내는 과정에서 시간과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기다림 속에서 조상과의 연결을 느끼고, 옹기, 온돌 등 한국만의 독특한 발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Q.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나주 지역의 쪽염색 과정을 기록하고 영어 안내서를 제작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 쪽염색을 알리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쪽염색을 가르치고 연구를 이어가며 전통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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