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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은밀한 제안: 머스크, 해저 터널로 미·러를 잇다? 트럼프도 '관심'

뉴스룸 12322 2025. 10.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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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머스크에게 '꿈의 프로젝트' 제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러시아와 미국을 잇는 해저터널 건설을 제안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 직접투자 펀드'(RDIF)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최고경영자는 SNS를 통해 이 놀라운 제안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푸틴-트럼프 터널을 통해 미국과 러시아, 더 나아가 미주와 아프로유라시아를 연결하는 꿈을 제시하며, 70마일(113㎞) 길이의 해저터널이 통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프라 건설을 넘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머스크, '더보링컴퍼니' 기술로 비용 절감 가능성 제시

드미트리예프는 머스크가 소유한 터널 건설 회사 '더보링컴퍼니'(TBC)의 기술을 활용하면, 전통적인 공법으로는 650억 달러(92조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터널 건설 비용을 80억 달러(11조 원)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머스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막대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드미트리예프는 머스크에게 '함께 미래를 만들자'고 제안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역사적 배경: 케네디-흐루쇼프의 '세계 평화 다리' 구상

이번 제안은 단순한 사업 제안을 넘어, 냉전 시대의 역사적 맥락과 연결되어 더욱 흥미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드미트리예프는 애나 폴리나 루나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공개한 기밀문서를 인용하며, 1960년대 초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공산당 제1서기 시절 '케네디-흐루쇼프 세계 평화 다리' 구상이 제안되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과거에도 미·소 양국 간의 연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음을 보여주며, 현재의 제안이 단순한 사업적 제안을 넘어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드미트리예프의 역할과 트럼프의 '흥미로운 생각'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2011년 RDIF 설립 당시부터 CEO를 맡아왔으며, 올해 2월에는 외국 투자와 경제 협력을 담당하는 대통령 특사로 임명되었습니다. 그의 제안은 단순히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러시아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드미트리예프의 제안에 대해 '흥미로운 생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생각해 봐야겠다'고 답하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머스크의 침묵과 향후 전망

머스크는 드미트리예프의 제안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침묵은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만큼, 그의 결정에 따라 프로젝트의 성사 여부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향후 머스크의 행보와 미·러 관계의 변화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래를 잇는 해저 터널: 머스크, 푸틴, 트럼프… 누가 웃을까?

러시아가 일론 머스크에게 해저 터널 건설을 제안하며, 미·러 관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트럼프의 긍정적 반응과 역사적 배경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지만, 머스크의 결정과 양국 간의 정치적 상황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과연 이 꿈같은 프로젝트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궁금증 해결!

Q.해저 터널 건설 비용은 얼마나 예상되나요?

A.더보링컴퍼니의 기술을 활용할 경우 약 80억 달러(11조 원)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Q.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응은 무엇인가요?

A.트럼프 전 대통령은 '흥미로운 생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Q.머스크는 이 제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머스크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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