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뷔페 '쿠우쿠우' 회장 부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다
유명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의 김영기 회장과 그의 전 배우자인 강명숙 전 대표가 친인척이 운영하는 지점에 가맹비와 로열티를 면제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두 사람이 이혼 후 법적 분쟁을 벌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달 28일 김 회장과 강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공모하여 약 4억 8천만원의 가맹비와 로열티를 면제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등의 시작: 재혼과 경영권 분쟁
쿠우쿠우 지분의 74%를 소유한 김 회장은 직원이었던 강 전 대표와 재혼했으며, 강 전 대표는 이후 대표이사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강 전 대표의 조카와 관련된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결국 강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이에 강 전 대표는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혼 후에도 이어진 법적 공방
2023년 3월 이혼한 두 사람은 곧바로 법적 분쟁에 돌입했습니다. 쿠우쿠우 법인은 강 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소했으며, 강 전 대표 역시 김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보완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의 판단: 경영상 판단 vs. 배임 혐의
피고인들은 친인척 가맹점이 회사에 기여했기에 경영상 판단으로 가맹비를 면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조세심판원 결정례와 회계 기록을 근거로, 특수관계인에게 가맹비를 면제한 행위가 배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부 가맹점은 공소시효 만료로 불기소 처분되었습니다.

쿠우쿠우 회장 부부, 배임 혐의로 나란히 기소…진실 공방은 계속된다
쿠우쿠우 회장 부부가 이혼 후에도 수억 원대의 배임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배임수재 및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어, 이번 사건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김 회장과 강 전 대표는 왜 재판에 넘겨졌나요?
A.두 사람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가맹점 17곳에 대해 약 9억원의 가맹비와 로열티를 면제해 준 혐의(업무상 배임)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Q.이 사건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A.김 회장과 강 전 대표가 이혼 후 서로를 고소·고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Q.과거에도 비슷한 혐의로 처벌받은 적이 있나요?
A.네, 지난해 9월에도 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혐의로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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