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13층 감금: 3명 추가 구출, 한국인 1,000명 생존 위협

프놈펜 아파트 단지, 한국인 3명 구출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국인 3명이 추가로 구출되었습니다. 20대 한국인 정 모 씨가 감금되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캄보디아 경찰이 출동하여 어제 저녁 구출 작전을 펼쳤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또 다른 한국인 2명도 함께 구조되었습니다. 이들은 13층에 감금되어 있었으며, 김병주 의원실의 요청으로 정확한 위치가 특정되었습니다.

 

 

 

 

13층의 비밀: 감금된 한국인들의 흔적

13층에 직접 올라가 본 결과, 복도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었고 우편물과 쓰레기가 쌓여 있었습니다. 주변 현지인들은 이 건물에 한국인 수십 명이 더 머물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인은 50~100명 정도의 한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했고, 인근 상인들은 20~30명의 한국인들이 식사를 하러 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감금 생활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 도피 행렬과 한국인 1,000명의 위기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에 연루된 한국인이 1,000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조직원들의 도피 행렬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20대 대학생 박 모 씨가 숨진 보코산 국립공원 인근에서도 일부 범죄 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인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행 금지 경보 발령과 반한 감정 우려

우리 외교부는 보코산 지역과 바벳시에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는 캄보디아에서 '반한 감정'이 퍼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들의 안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프린스 그룹 회장의 실종과 사기 범죄의 그림자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부를 축적한 프린스 그룹의 천즈 회장이 자취를 감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프린스 그룹이 탈취한 21조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압수했고, 영국 정부는 천즈 회장의 영국 내 부동산 등 관련 자산 2,500억 원어치를 동결했습니다. 천즈 회장이 캄보디아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중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잠적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한국인 1,000명 생존 위협: 긴급 구출 작전과 범죄 조직의 도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3명이 추가로 구출되었지만, 여전히 1,000명에 달하는 한국인들이 범죄 조직에 연루되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감금, 도피, 그리고 반한 감정의 우려 속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 대책 마련과 범죄 조직의 근절이 시급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캄보디아 한국인 안전 문제

Q.캄보디아에 남아있는 한국인들은 어떤 위험에 처해 있나요?

A.감금, 사기, 폭력, 그리고 범죄 조직의 보복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반한 감정이 고조될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Q.한국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외교부는 여행 금지 경보를 발령하고,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구출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범죄 조직 근절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Q.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불법적인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신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현지 교민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위험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