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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경보 발령, 늦장 대응에 교민들 '분통': 정부, 지금이라도 피해 최소화에 총력!

뉴스룸 12322 2025. 10. 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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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경보 발령, 교민 사회의 깊은 한숨

세계적인 관광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교민 A씨는 취재진이 근황을 묻자 깊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정부의 늑장 대응, 교민들의 분노를 사다

현지 교민사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웬치) 문제에 대한 경고가 이어졌지만 정부가 사실상 이를 외면해 왔다는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늦어진 여행 경보 발령, 교민 피해 심화

A씨는 22일 “캄보디아에서 납치 이야기가 나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며 “지금껏 가만히 있다가 범죄조직들이 보따리 다 싸들고 도망친 뒤에서야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해서 모든 피해는 교민들이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부실한 정부 대응, 비판 직면

정부는 이번 사태의 수습 과정에서 부실대응으로 인한 지적을 수차례 받아왔다.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미흡한 지원

특히 주캄보디아 대사관은 지난해 현지 경찰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대사관이 제공할 수 있는 직접적 지원 대신 “본인 위치, 연락처, 건물 사진(명칭, 동·호수), 여권사본, 현재 얼굴사진, 구조 요청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준비해 현지 경찰에 신고하라”고 공지해 비판을 받았다.

 

 

 

 

여행 금지 조치로 인한 관광 산업의 타격

정부 대응에 가장 크게 타격받은 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 관광지인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레아프다.

 

 

 

 

교민들의 절망과 정부의 해명

시엠레아프 한인회 관계자는 “시엠레아프는 카지노도 없고 강력범죄도 한 번 발생한 적 없다”며 “일주일 만에 여행경보가 막 올라가는데 국내에 계신 분들이 지역을 구분해서 보겠느냐. 교민 대부분은 체념한 상태”라고 말했다.

 

 

 

 

결론: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피해 최소화에 힘써야

정부는 캄보디아 여행 경보 발령의 불가피성을 설명했지만, 늦장 대응으로 인한 교민들의 피해는 이미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교민들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캄보디아 여행 경보 발령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취업 사기로 인한 납치 및 감금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안전을 위해 여행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Q.여행 경보 발령으로 인해 교민들은 어떤 피해를 입고 있나요?

A.여행 예약 취소, 관광 산업의 타격, 심리적 불안감 등 다양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Q.정부의 늦장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범죄 발생 경고를 무시하고, 범죄 조직 도주 후에야 여행 경보를 발령하는 등 늑장 대응으로 인해 교민들의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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