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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수괴' 프린스 회장 실종…거대한 그림자,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뉴스룸 12322 2025. 10. 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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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그룹 회장 천즈, 캄보디아에서 실종

캄보디아 내 여러 범죄단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감금, 강제 노동, 인신매매 등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의 천즈(Chen Zhi·38) 회장에 대한 실종설이 제기됐다.

 

 

 

 

권력과의 유착, 그리고 은밀한 그림자

훈센 전 총리와 훈 마넷 현 총리 부자(父子)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그의 실종으로 캄보디아 정재계도 발칵 뒤집혔다.

 

 

 

 

미국과 영국의 압박, 그리고 150억 달러 비트코인 압류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연방법원을 통해 천즈 회장의 프린스 그룹이 ‘돼지 도살(Pig Butchering)’ 스캠으로 불리는 온라인 투자 사기 수법으로 탈취한 150억달러(약 21조원) 상당의 비트코인 약 12만7000개를 압류했다.

 

 

 

 

온라인 사기의 덫, 그리고 핫월렛의 딜레마

프린스 그룹이 온라인 사기로 얻은 비트코인은 20개가 넘는 여러 주소(지갑)로 분산되었다가 다시 하나의 공통 주소로 모인 뒤, 최종적으로 천즈 회장이 직접 관리하는 지갑으로 전송됐다.

 

 

 

 

캄보디아의 '옥냐', 그리고 권력의 그늘

그는 2014년 캄보디아 시민권을 취득한 뒤, 사르 켕 전 부총리, 헹 삼린 국회의장, 훈센 전 총리, 그리고 훈 마넷 현 총리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고문’ 직함을 달았다.

 

 

 

 

끊이지 않는 의혹, 그리고 국제 사회의 시선

천즈 회장은 미·영 당국의 제재 발표 직전인 지난해 12월 돌연 프린스 은행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며 현지에서 신변 정리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핵심만 콕! 캄보디아 프린스 회장 실종 사건의 모든 것

캄보디아에서 불법 행위로 물의를 빚은 프린스 그룹 회장의 실종 사건은 권력과의 유착, 온라인 사기, 국제 사회의 압박 등 복잡한 요소들이 얽혀 있다. 그의 행방과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캄보디아의 국가 이미지 훼손과 국제 외교 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프린스 회장 실종 사건

Q.프린스 그룹은 어떤 회사인가요?

A.프린스 그룹은 은행업, 부동산 개발, 카지노, 시계 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캄보디아의 거대 기업입니다.

 

Q.천즈 회장의 실종은 왜 캄보디아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나요?

A.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권력층과의 유착 관계를 통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기 때문에, 그의 실종은 캄보디아 정재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Q.미국과 영국 정부는 왜 프린스 그룹을 제재했나요?

A.프린스 그룹이 온라인 투자 사기, 즉 '돼지 도살' 스캠을 통해 막대한 규모의 비트코인을 탈취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 정부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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